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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가 지면 ‘없는 죄’ 만들어 감옥 갈 듯”
2022-01-24 12:28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자, 들으셨죠. 내가 대선에서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 나를 감옥에 보낼 것 같다. 이재명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야권에서는 일제히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하태겸 국민의힘 의원은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에 보낼 사람은 도리어 이재명 후보라면서 첫째 형 강제입원 사건을 거론을 했습니다. 또 김진태 이재명비리국민검증위원장은요. 지금 있는 죄로도 감옥 가기 충분하다면서 대장동 사건,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또 성남FC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을 추가로 쭉 열거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윤석열 후보의 입장은 어떨지 확인해 보시죠. 민주당 측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이 윤석열 후보의 보복 정치를 비판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권의 반응을 보면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또다시 언급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들이 다시 재부각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군요.

[장윤미 변호사]
그렇습니다. 사실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이게 정치적인 언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본인의 어떤 과거를 안 좋은 방향으로 다시 환기시키는 그런 부작용도 있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지지층을 조금 결속시키는 그런 의도가 다분히 조금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사실 윤석열 후보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재명 후보를 지칭했을 때 확정적 범죄자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캠프에 너무나 많은 검찰 출신 인사들이 있기 때문에 이게 뭔가 또 정치적인 의도에서 수사 방향이 정치인을 향해서 진행되지 않을까는 어떤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또 제시한 게 아닌가 제기한 게 아닌가 뭐 이런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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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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