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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많이 부족했다”…이재명, 또 큰절하며 사과
2022-01-24 12:3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에 경기도 공약을 또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세배 겸 대국민 사과 차원의 큰절을 올려서 눈길을 또 끌기도 했는데. 그런데요. 처음 보는 장면이 아니죠. 지난해 11월 이재명 후보는 당시에도 사죄의 큰절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날짜를 계산해 보니까 이재명 후보가 큰 절로 사죄를 한 게 딱 두 달 만이었습니다. 지금 가만히 보면 이재명 후보의 경우 지금 최근에 원래는 대중 앞에서 농담도 잘 하고 우스갯소리도 던지면서 여유 있는 모습이었는데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 이런 이야기도 들리고요. 아마 지지율이나 지금 주변의 분위기를 감안해서 되게 진지해졌다. 그런 이야기 같아요?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또 아마 이제 지난 11월에 이렇게 또 큰절을 올리셨을 때도 그렇게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었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조금 위기감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큰절을 너무 자주 하시는 것은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지는 않고요. 이제 선거철이 되니까 이제 와서 이런다는 그런 인상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조금 조심하실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또 한 가지는 이재명 후보께서는 지금 굉장히 진지하게 응하고 계시는데 또 민주당에서는 굉장히 또 네거티브를 강하게 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는 이재명 후보가 내놓는 메시지와 민주당이 전체적으로 내놓는 메시지가 과연 요즘 결이 맞느냐. 이 부분도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 될 시점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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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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