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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과 민주당은 원팀…나를 전쟁광으로 호도”
2022-01-24 12:4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윤석열 후보가 오늘 오전 외교 안보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강한 지도자 상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는데요. 최근에 윤석열 후보의 북한 선제 타격 발언을 두고 민주당이 전쟁광이라고 표현하면서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이틀 전 북한은요. 대외 선전 매체를 통해서 윤석열 후보의 발언이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망언이라면서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윤석열 후보는 북한과 민주당이 한팀이 되어서 이 윤 후보 본인을 전쟁광으로 호도하고 있다면서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목소리를 또 높였습니다. 새해 들어서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 실험 재개까지 시사를 하고 있는데요. 안보 이슈가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 여권과 북한의 공세에 강하게 반박하면서 오히려 본인의 안보 이미지를 더 굳이는 그런 전략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네. 오늘 이제 외교 안보 관련해서 쭉 자기의 주요 공약을 내세웠는데 가장 첫 번째가 이거예요. 비핵 번영의 한반도 실현. 선제 타격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북한에서도 무슨 전쟁광이다. 심지어 야당에서도 그런 전쟁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북한에 대한 선전포고로 읽힐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은 선제 타격은 우리가 이제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남한을 공격하려고 할 때 우리의 기본적인 방식은 만약에 사전 탐지되면 선제 타격을 하고 근데 사전 탐지가 안 되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어요? 오는 미사일을 막아야 될 거 아니에요. 그게 요격입니다. 요격 미사일로 하는 거. 그것도 안 된다. 그러면 우리가 대량으로 응징 보복을 하겠다. 이게 순서대로 1, 2, 3이거든요.

(정해져있죠. 이미.) 예. 정해져 있고 이거는 이미 2015, 16년인가요? 북한이 5차 핵실험했을 때 그때부터 우리 국방부에서 만들어가지고 우리 문재인 정부도 그거를 그대로 인용해가지고 쓰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에서도 여전히 첫 번째는 사전 탐지를 해가지고 만약에 할 수만 있다면 선재 타격한다는 거거든요. 근데 그걸 가지고 이게 윤석열 후보만 마치 전쟁광이다. 그다음에 북한에 선전포고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저는 이거는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고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북한에도 도움이 안 되고 전체 우리 안보리에서 결의한 거를 북한에 제재를 해가지고 어떻게든 비핵화를 하려고 하는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도움이 안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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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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