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與 보고서 “민심 4·7때보다 나빠…尹-安 단일화 땐 필패”
2022-01-25 12:2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황순욱 앵커]
오늘 동아일보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이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나온 보고서 내용입니다. 현재 서울 민심이요. 지난해 민주당이 패배했던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보다도 이 민심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한 내용이 이 보고서에 들어있었다는 겁니다. 특히 바로 이 점입니다.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서울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는 반드시 질 것이라고 예측한 내용이 포함되었다는데, 민주당 내부에서도 지금 상황을 굉장히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는 의미죠?

[손정혜 변호사]
발등에 불 떨어진 형국이다. 굉장한 위기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게 계속해서 정권 교체 여론이 사실은 정권을 재창출하는 여론보다 우위적인 것이고요. 그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서울이나 수도권이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인데 가장 중요한 부동산 정책 그리고 세금 부분 여러 가지 규제 정책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이 많은 상황에서 윤과 안이 단일화된다고 한다면 중도층 표까지 모두 다 야권이 흡수할 수 있다는 위기 위식을 가져야 될 것 같고요. 지금은 단일화 관련해서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여러 가지 물밑 접촉은 없으나 또 상황에 따라서는 또 반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으로서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