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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건희, 남자 지배…무속으로 성정체성 뒤바뀌어”
2022-01-25 12:4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황순욱 앵커]
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에서부터 촉발된 조금 전에 언급을 하셨던 이 무속 논란도 계속해서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연일 무속 의혹을 고리로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 씨를 향해서 맹공을 퍼붓고 있죠. 김건희 씨가 과거에 주최했던 행사에 무속인들이 참석했다는 의혹을 두고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의 박영선 위원장 등 여권 인사들도 다수 참석을 했었다. 김건희 씨는 참석자들이 어떤 경로로 참석했는지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반박을 했는데요. 이를 두고도 박영선 위원장이 김건희 씨가 직접 전화해서 참석을 요청한 것이라며 무속인 참석 경위를 모른다는 김건희 씨 측의 해명은 거짓이라는 주장을 또 내놓기도 했습니다. 여권에서 계속해서 김건희 씨 무속 논란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 손 변호사님. 아무래도 이 무속 논란에 대한 것을 키울수록 더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아요.

[손정혜 변호사]
네거티브 이제 전략이기도 한데, 네거티브 전략이 아주 유효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지율의 변화가 없다는 측면에서는 이 무속 논란이 윤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에게 아주 큰 타격은 주지 않는 상황으로 해석이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여권에서 이 문제를 간과하기는 조금 어려운 게 계속 관련된 녹취록이 나오지 않습니까? 이걸 주장하지 않는 것도 사실 이상한 형국이라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예를 들면 이제 그 녹취록 내용 중에 굿하면 나한테 다 보고가 들어와, 도사들하고 자주 만나 이런 이야기는 일상적으로 하기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라서 이게 만약에 실체라고 한다면 정말 심각하게 어떤 무속 논란에 대한 여권의 어떤 우려가 맞다는 부분이고 만약에 무속적인 부분에 그렇게 이제 심취해있다거나 매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과장되게 허위 되게 이야기하는 김건희 씨의 이 평소의 성향을 보여주는 거라서 여러모로 국민들 입장에서는 검증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런 겁니다. 점을 보고 무속 신앙을 믿을 수는 있는데 내 인생의 굉장히 중요한 결정, 특히 윤석열 후보가 검사되는 것도 무슨 스님 이야기를 들었다 본인이 진술하는 부분은 조금 윤석열 후보 입에서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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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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