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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사건 검사 사의에…야 “권력형 비리 덮기” vs 여 “사실 무근”
2022-01-26 19:23 정치

국민의힘은 지금 보신 검사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권력형 비리를 덮으려는 ‘제2의 대장동 사건’이라며 특검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특혜가 아닌 정상적인 기업 유치라고 반박했는데요.

맞붙은 정치권 소식 최선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 기자와 이번 사건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국회 법사위전체회의에서 '권력형 비리 덮기'라며 공세를 폈습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지청장이 막고 있어요. 완전히 있는 죄를 덮는 검찰의 모습, 이 모습이 사실이라면 검찰청은 무도한 검찰이 되는 겁니다."

[전주혜 / 국민의힘 의원]
"장관님이 이렇게 적재적소에 배치한 검사장과 지청장들이 여권 후보 이재명 후보의 수사를 다 뭉개고 있습니다. 성남FC는 제2의 대장동이에요."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건의 묵살은 없었다'는 성남지청의 입장을 부각시켰습니다.

[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남지청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 같아요. 사실무근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광고비 지원 의혹에 대해 기업유치의 일환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기업유치를 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면 그것을 기업에 왜 혜택줬느냐
욕하는 사람들이에요. 아니 기업을 납치를 해옵니까. 혜택을 줘야 기업이 오지. 이런 생각 가진 사람들이 경제를 살리겠습니까."

그러면서 대기업의 성남FC 후원을 둘러싼 대가성 의혹 제기는 재탕 삼탕 공격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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