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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맨]호남 간 윤석열 “민주당, 수십 년 장악”…586 기득권 맹공
2022-02-12 19:05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어서 윤석열 후보 마크맨 안보겸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윤 후보는 지금 호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을 특정정당이 장악을 했다, 그런데도 돌아온 게 있었냐, 며 민주당을 겨냥해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알리는 ‘열정 열차’의 첫 행선지로 호남을 택했습니다.

"조금 전 전주역에서 열정열차에 탑승한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대화를 나누며 남원역으로 이동할 예정인데요.

40여분 뒤 남원역에 내려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윤 후보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안내 방송을 하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호남의 정책을 가득 싣고 진심을 담아 열정열차 달립니다."

열차 안 간이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방송도 진행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얼쑤."

호남에 도착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지만, 발전이 있었냐고 반문하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호남이 특정 정당에 의해서 수십년간 어떻게 보면 장악이 돼왔다 할 수 있는데 사실 발전은 크지 않았습니다. 정부를 맡게 되면 영호남 따로 없이 또 호남에서도 더 이상은 전북 홀대론이란게 나오지 않도록….

586 등 운동권이 주류 세력이 된 여권을 겨냥해 호남 전체가 과실을 받아야 한다며 지역 인재 중용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민주화라는 게 거기에 기여한 사람들의 소수가 그 대가를 수십년 누려야 하는 게 민주화가 아냐 민주화 했으면 지금부턴 잘살아야 합니다"

윤 후보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전라선 고속 철도 완성 등도 공약했습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취재 : 한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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