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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혜경 법카’ 감사…“수백만 원 유용 의심”
2022-04-12 18:17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경기도가 자체 감사 결과를 이렇게 발표했어요. 음식물 포장, 쪼개기 결제, 인근 음식점 결제, 수십 건 액수는 수백만 원에 이른다. 조금 어떻게 이 감사 결과 정도면 대략 정리가 된 겁니까. 아니면 경찰 수사를 더 지켜봐야 되는 겁니까?

[최병묵 정치평론가]
아니 이렇게 보시면 되죠. 경기도 감사관은 이재명 상임고문이 경기도지사일 때 임명한 사람이에요. 근데 그 사람이 감사를 과연 중립적으로 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제기가 되었었죠. 그런데 여하튼 감사를 하고 나서 그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어요. 그러고 나서 이제 경찰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고 나니까 이제 어제 홈페이지에다가 우리의 감사 결과가 이런 거라고 올려놨는데 저거는 표현 자체가 우선 최소 00건, 수십 건이라는 게 00건, 액수는 또 0000천 원, 이런 식으로 해서 구체적인 거는 정하지 않았는데 언론 취재들을 종합해 보면 대략 70내지 80건 정도 그리고 액수로는 700만 원에서 800만 원 정도 이를 것이라고 하는데 저거는 이제 경기도 감사관실에서 지금 자기들이 감사한 것이고요.

저 관련자들을 제대로, 왜냐하면 다 민간인이 되었잖습니까? 배모 씨도 지금 민간인이 되었고 저걸 실제 심부름했다는 7급 공무원도 민간인이 되었다는 말이죠. 김혜경 씨도 당연히 민간인이고요. 이렇게 되니까 제대로 조사하지 못한 결과물로 저는 봐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제 경찰에서 강제 수사를 통해서 저런 내용들의 사실 여부와 저게 또 최소라고 표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저거보다 훨씬 더 많은 액수나 건수가 나올 수도 있겠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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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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