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 광장에서 설치된 임시 선별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신규 확진자가 3만4370명 늘어 누적 1692만95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절반 가까이 줄면서 지난 2월 8일 이후 76일 만에 3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여기에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발표일 기준으로 월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68명으로 전날보다 58명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600명대로 내려온 건 지난 2월 27일 이후 57일 만입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10명으로 직전일보다 1명 늘었습니다.
전체 누적 사망자는 2만2243명입니다.
• 황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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