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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라, 1번 찍어줄게” 난감한 국민의힘 후보들
2022-05-19 12:49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6.1 지방선거 선거 운동이 공식 개막했습니다. 13일 동안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진검승부가 펼쳐지게 됩니다.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 투표용지가 많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동네마다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적게는 7장 그리고 많게는 8장까지 투표용지를 받고 기표소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선거에 내가 뽑으려는 후보는 기호 몇 번으로 나올까도 궁금하시겠죠. 여야가 바뀌면서 이런 해프닝도 종종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소속 부산 지역 후보들은요.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고 합니다. 강한 지지자들이 와서 이렇게 이야기한답니다. 걱정하지 마. 내가 1번 뽑아줄게. 그러니까 여당이라고 생각을 해서 무조건 1번이다 생각하는데 의석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기호 1번은 민주당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들 입장에서는 난감한 거죠. 이걸 일일이 다 설명을 하고 다녀야 되는 상황이 된 거잖아요?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그렇죠. 이게 여소야대이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야 이 기호 배정 순서에 대해서 잘 모르시잖습니까? 저도 사실 이 여소야대라는 게 참 헷갈릴 때가 많은 데 제가 여당인지 야당인지 용어도 헷갈리고요. 그래서 저희가 항상 이야기한 게 이번에도 2번이다. 이런 말을 많이 씁니다. 서울에서도 꼭 부산만 이런 게 아니라 그래서 이렇게 착각하실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입장에서야 후보자들이 계속 홍보할 수밖에 없는 그런 아주 난처한 상황인 거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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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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