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사가 출세”…한동훈 청문회 연장전 된 예결위
[채널A] 2022-05-19 19:0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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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회에서는 추경 예산을 심사하는 예결위원회 열렸는데요.

예산과는 관련이 크지 않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야당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인사청문회 연장전을 방불케 할 정도였는데요.

한 장관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최수연 기자 보도 보시고 한 장관 취임 이후 검찰 움직임을 취재한 아는기자와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트]
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전날 검찰 인사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김승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윤석열 대통령과 똑같이 개인적인 인연에 의한 인사, 특수부 출신 인사, 또 전정권에 대한 수사를 담당했던 사람들에 대한 인사 위주로 이어졌고…"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제가 인연을 중심으로 밥먹고 다니지 않았고요. 저는 이번 인사에서 능력과 공정의 기준에 따라 인사했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립니다. 저도 법무연수원에 근무했는데요. 충실히 근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민주당 의원들은 한 장관을 '정치검사'로 몰아세웠지만 한 장관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왜 정치검찰이 출세한다 이런 시중의 통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까? "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제가 한번 말씀드렸지만 지난 3년이 가장 심했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신라젠 취재의혹 사건 관련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개를 두고선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까지 소환됐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동훈 전 검사의 핸드폰 비번 문제 어떻게 처리할 것입니까?"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제가 청문회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부당한 수사를 받은 당사자이고요."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핸드폰 파기하고 감추고 해도 된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저 뿐만 아니라 과거의 이재명 전 지사도 비슷한…(이재명 물고 늘어지지 마세요!) 이거는 모든 국민에게 보장되는 권리인 것입니다.
"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니까 지금 검찰 공화국, 법무부 장관 반대가 있는 거예요."

경찰의 성남FC 사건 수사를 두고 야당이 "편파 수사"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선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김승수 / 국민의힘 의원]
"검찰독재가 시작되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동의하십니까 이 발언에?"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검찰이 문재인 정권의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산업부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다. 보고를 못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뉴스 최수연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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