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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최대 승부처”…국민의힘 지도부 총출동
2022-05-19 19:15 2022 지방선거

[앵커]
6·1 지방선거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오늘부터 13일 간 지방선거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모두 인천에서 승부를 볼 기세인데요.

자정에 충남에서 유세를 시작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날이 밝자 인천으로 총출동했습니다. 

정하니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자전 격전지인 충남 천안 젊음의 거리에서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현장음]
"김태흠! 김태흠!"

날이 밝은 뒤에는 인천에 총집결했습니다.

오늘부터 제 뒤로 보이는 유세 차량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데요

유세 차량에 오른 국민의힘 지도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향해 매서운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다른 동네서 사고치고 도망온 사람이 인천에서 표 달라 그러면 여러분 그거 말 안 되겠죠?"

[윤희숙 / 전 국민의힘 의원]
경기도에서 큰 도둑이 일로 도망왔어요. 여러분 길에서 도둑 만나면 뭐라고 한다고요? (인천이 호구냐) 인천이 호구냐! (인천이 호구냐)

이재명 후보 비판은 하루 종일 계속됐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서 인천으로 들어온 사람은 투표의 대상이 아니라 신고의 대상입니다. 범죄 피의자를 보시면 신고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2의 인천상륙작전'이라고 부르며 GTX 신설, 인천발 KTX 등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현장음]
"유정복이 해결하겠습니다."

오늘 0시 광진구 '안심 보안관' 활동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오후 출정식에서는 약자와의 동행을 내세웠습니다.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새벽 택배 분류작업으로 선거전을 시작했고 안철수 분당갑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유세를 펼쳤습니다.

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헌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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