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인준 후폭풍 / 여론조사가 뭐길래 / 그릇을 조심해
[채널A] 2022-05-21 19:42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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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여랑야랑 정치부 안보겸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주제, 인준 후폭풍입니다. 후폭풍이라, 어제 한덕수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 때문인가요?

네, 민주당은 어제 본회의 전에 3시간 넘게 의원총회를 했는데 격론 끝에 동의안에 찬성하기로 당론을 정했는데요.

하지만 표결 결과를 보면 당론과 달리 반대한 의원들이 있었습니다.

Q. 표결 과정에서 이탈표가 많이 나왔나보네요?

네, 계산해봤는데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징계안 처리 당시에는 의원들이 268명 있었거든요.

직후 한 총리 임명동의안 표결 때는 이 인원이 250명으로 줄었고, 36명이 부결에 표를 던졌습니다.

6명은 아예 기권했고요.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가결에 표를 던졌다 하니 민주당 의원 60명 정도가 이탈한 셈이죠.

Q. 일부 강성 의원들은 끝까지 반대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네, 한덕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간사인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의총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쓴소리를 하고 견제하는 것이 야당의 역할입니다. 발목잡기라고 판단한다면 기회될 때마다
발목을 잡아야죠."

정청래 의원은 "눈치 보지 말고 연대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Q. 두번째 주제로 가보죠. 여론조사가 뭐길래, 여론조사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나 보군요.

네, 오늘 발표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때문인데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초접전을 벌이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Q. 국민의힘 입장에선 굉장히 반가운 결과일 거 같아요.

국민의힘은 '좋은 징조'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는데요.

이준석 대표는 "지난주 계양에서 윤형선 후보와 이틀동안 700명정도의 시민들과 사진을 찍었다"면서 "이번 주에 3천 장 더 찍고 더 많은 분을 만나 승세를 굳히겠다"고 자신했습니다.

Q. 민주당 반응은 어떻습니까?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 기류에는 변화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무시할 순 없지만 상대 진영에서 흘리는 잘못된 결과일 수 있다"며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도에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 여론조사 기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Q. 마지막 주제입니다. OO을 조심해, 이재명 후보, 어젯밤 유세 도중에 그릇에 맞았다면서요?

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어제 거리유세 중 갑작스럽게 봉변을 당했습니다.

아이, 차가워!

주변) 누구야!
누가 던졌어!

주변) 맞았어! 맞았어!
경찰 불러 경찰

상가건물 2층에서 이재명 후보 유세 행렬을 향해 철제그릇이 날아왔는데요.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릇을 던진 시민은 60대 남성으로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는데요.

A씨는 술을 마시는데 유세 소리가 시끄러워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합니다.

Q. 제주도에서도 유세 중에 큰 사고가 날 뻔했어요?

그제, 제주 노형동에서는 국민의힘 김채규 제주도의원 후보의 유세 차량에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유세 소음이 시끄러워서 경찰에 신고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사실 정치인들이 유세를 다니다 보면 봉변을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죠?

네, 지난 3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대선 유세 중 70대 남성에게 망치로 머리를 맞았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은 5·31 지방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다가 50대 남성이 휘두른 커터칼에 자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민주 시민으로서 내 한 표를 행사할 후보를 찾는 선거 기간,

조금 시끄러울 수 있지만 후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여유도 필요해 보입니다.

안보겸 기자 ab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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