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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盧 추도식 집결…문 前대통령 5년 만에 참석
2022-05-23 08:07 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17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을 마친 후 참배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지도부가 오늘(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민주당은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 지도부와 당 소속 의원들이 총 집결할 예정입니다.

지난 10일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추도식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퇴임 후 참석하는 첫 공개 행사로, 문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직후인 그해 추도식에서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권 핵심 인사들도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선대위 부위원장인 정미경 최고위원과 박성민 당 대표 비서실장,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지낸 한덕수 총리도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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