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분위기 달라졌다”…국힘 지도부, 인천 계양을 총력 지원
2022-05-23 19:09 2022 지방선거

[앵커]
뜻밖의 선전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한 번 해볼만 하다며, 인천 계양을로 몰려가고 있습니다.

기세를 몰아 투표율을 올리자며,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이번주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인천 계양을로 총출동해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지지율 선전 중인 윤 후보는 목소리를 더 높였습니다.

[윤형선 /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이번 선거는 저 윤형선과 이재명의 선거가 아닙니다. 여러분 이번 선거는 공정과 상식 대 범죄 피의자의 선거입니다.

조금 전 인천 계산역에서 윤형선 후보 집중 지원 유세가 시작됐는데요.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총공세를 폈습니다.

[정진석 / 국회 부의장]
"이재명 후보는 계양 주민들을 우습게 보고 있어요. 인천 계양을은 희대의 개발 비리 사건인 대장동 사건 피의자들의 도피처가, 피난처가 될 수 없습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재명 일병이라고 해야 되나요. 일병을 구하기 위한 반성 없는 어떤 소도로서 계양이 침 발라 놓은 곳입니까? 여러분, 그렇지 않죠."

이재명 후보가 별다른 연고 없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여론전도 펼쳤습니다.

[현장음]
"여기가 어디요?"

[윤형선 / 국민의힘 인천계양을 후보]
"계양이요. 안심하지 마세요. 대선에서 졌고 두달만에 나왔어요."

[현장음]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국민의힘 선대위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이틀에 한 번꼴로 인천 계양을을 찾아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조직표에 맞서 지지층의 투표율을 끌어올리겠다며 소속 의원 전원이 27, 28일 양일간 사전투표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영상취재: 권재우
영상편집: 조성빈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