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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기 신도시 찾아 “재건축 속도전” 맞불
2022-05-24 19:14 2022 지방선거

[앵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맞불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앞으로 4년 무한책임을 지겠다”며 “원 없이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수도권을 돌며 부동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안보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지도부는 산본 신도시 재정비 대상 지역을 찾아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속도전을 약속했습니다.

연내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절차에 대한 간소화 문제 이런 것을 비롯해서 정비에 대한 5개 신도시에 대한 특별법 속에 이런 부분을 다 담도록 하겠습니다."

초접전 양상이 펼쳐지는 경기 지역 표심을 부동산 이슈로 확실히 잡겠다는 의도입니다.

국민의힘은 경기 신도시 현장방문에 이어 이 곳 서울 관악구를 찾아 수도권 집중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준석 대표는 시민 한명, 한명을 만나 사진을 함께 찍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현장음]
"이번에 이행자 후보 동네 봉사 많이했으니까 도와주세요."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의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에 긴급 기자회견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원없이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한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이번 선거에서 자신있게 분당에서 날아온 거물호소인을 날려버리시고, 계양에서 지역주민들을 진료하며 함께해온 낭만닥터 윤사부를 거물로 만들어주십시오."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의 사과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사과의 구성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강승희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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