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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의장도 법사위원장도 못줘”
2022-05-25 12:3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박병석 국회의장의 임기는 이번 주가 마지막입니다. 그런데 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 때문에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 일정도 아직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우리가 첫 번째 이야기로 윤 대통령의 소통, 협치 이 이야기로 지금 시작을 했는데 현실은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취임 후에 계속해서 강조는 하고 있지만 지금 상황으로 본다면 하반기 국회 원구성 협의조차도 지금 굉장히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쉽지 않아 보여요. 그런데 민주당이 조금 해도 너무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국회의장을 맡은 정당은 법사위원장까지 맡지 않는 게 관례였어요. 그게 2004년도죠? 제 기억에 17대 국회부터 그게 관례화되어 왔습니다. 왜냐하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같이 한다는 것은 정말 국회 권력을 다 가지겠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다수당 아닙니까? 민주당은? 그런데 제1당이죠. 그런데 국회의장 거기다가 법사위원장까지 갖겠다? 그것은 정말 협치 안 하겠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 국회에서의 협치는 그런 식으로 간다면 불가능해집니다. 대통령은 어제 국회의장단, 만찬회 초대해가지고 좋은 이야기 많이 했는데 이 정작 국회에서는, 정작 국회에서는 저렇게 그 원구성 가지고, 법사위원장 가지고 양보를 안 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소통 실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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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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