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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팬덤 정치 결별’ 말한 날…이재명 “개딸 고마워”
2022-05-25 12:5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지금 민주당 내의 분란의 목소리를 듣고 제일 불안한 사람이 누군지 아시죠? 지금 혼자 열심히 전국을 돌면서 뛰었던 이재명 후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어제 박지현 위원장의 기자회견을 어떻게 봤을까요? 들어보시죠. 이재명 위원장은 이렇게 말한 지 약 1시간 정도 후에 선거캠프를 통해서 박지현 위원장의 호소에 공감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확대해석은 경계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이 선거 곳곳을 현장을 돌아다니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굉장히 살얼음을 걷는 느낌일 거 같아요. 그렇죠?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근데 이제 이재명 후보가 지금 이제 박지현 비대위원장의 사과에 대해서 공감한다는 듯이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걸 조금 더 우리가 또 해석을 조금 해보자면 만에 하나 만에 하나 이재명 후보가 선거에서 졌다. 그랬을 때는 당이 또 개혁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럴 때 또 이제 이재명 후보가 어떤 그 개혁의 이름으로 또 정치를 계속해나가려는 밑자락을 조금 깐다는 해석도 있어요. 저는 굉장히 설득력이 있다고 보고 지금 또 현장에서 다니는 만큼 일반 국민들의 정서나 이걸 조금 알 거예요. 이걸 조금 느꼈을 겁니다. 사실 나간 것부터가 조금 무리였고 그다음에 민주당이 성찰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고 지금 뭔가 이렇게 막 또 밀어붙이는 식의 이건 아니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박지현 위원장이 사실은 그 반성, 사과를 한 건데 근데 이게 안 맞는 거죠. 박지현 위원장은 사과한다. 뭘 사과하는 거죠? 그게 저는 모르겠어요. 사과할 것, 진짜로 잘못한 일이 있으면 원래는 송영길, 이재명 두 후보를 만들지 말았어야 된다. 근데 그걸 다 만들어놓고 하는 사과? 이거는 엇박자 나는 거죠? 그래서 저는 박지현 위원장의 사과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공감한다는 말 자체도 저로서는 공감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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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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