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광복 80주년 맞이 통일실천 1000만 캠페인 비전선포 전진대회가 열렸다. 출처=캠페인 조직위원회

'광복 80주년 맞이 통일실천 1천만 캠페인' 준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지난 18일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헌정회·재향경우회·대한노인회·한국예총·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등이 주도해 천안 독립기념관과 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김일운 헌정회 회장은 "시민혁명으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 통일이 실현됐다.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남북시민자유교류 재개이다. 교류가 대화와 신뢰를 살리고 통일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하영상을 통해 "시민의 지혜와 열정이 남북의 미래를 밝힐 비전을 세우고 통일을 향한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캠페인 조직위원회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까지 시민 걷기 캠페인, DMZ 원케이글로벌피스콘서트, DMZ 코리안드림 100만 국토대정정 및 자전거 대행진, 850만 해외동포 참여 8·15 대축제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