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대통령, 左동훈-右상민으로 경찰 길들이기” 반발
[채널A] 2022-06-23 19:05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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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이슈는 정치권으로도 확산됐습니다.

경찰청장을 만난 민주당은 정권이 “경찰 길들이기”에 나섰다며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인사안이 번복되는 과정에서 정권 실세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김성규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 기자로 이어갑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청을 방문해 윤석열 정부의 경찰 통제가 극에 달했다고 규탄했습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찰을 통제하고 그리고 경찰을 흔들어대고 경찰 인사권을 쥐고 경찰을 길들이기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창룡 경찰청장 등 경찰 지휘부와 면담을 가진 뒤 인사 번복 과정에서 정권 실세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2시간 동안에 인사가 번복될 때에 뭔가의 개입이 있었다. 제가 볼 때는 실세의 개입이다. 이것이 비선실세냐 혹은 계선의 실세냐 이것을 밝히는 것 이것이 되게 중요한 일이다.”

경찰청이 올린 인사 안이 아닌 행정안전부와 조율한 1차 수정안이 내려왔고, 이후 또 변경이 됐는데도 경찰에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있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서도 권력의 사유화를 중단하라며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대통령은 최측근 좌(左)동훈-우(右)상민으로 하여금 사정기관을 장악하고 인사와 수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밑그림을 완성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경찰 권력도 견제 받는 것이 당연하다며 반박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찰이 대통령과 행안부를 패싱하고 인사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바로잡았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지 아니하면 부패하게 돼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경찰 통제를 막겠다며 자체 TF를 만들어 이번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성규입니다.

영상취재 이철
영상편집 김민정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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