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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역대급 검찰 물갈이…‘임은정’처럼 ‘박은정’도 좌천
2022-06-28 17:31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최병묵 평론가님, 그리고 오늘 이 정도면 검찰 인사가 조금 대체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그래야 될까요? 오늘 최대 규모의 중간 간부 검찰 인사가 있었는데 엄청 많은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좌천되었다. 최근에 성남FC 관련 의혹 무마 이야기가 조금 많았었는데 박은정 성남지청장 좌천 이게 오늘 검찰 인사 중에 제일 눈에 띄었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죠. 사실 오늘 검찰 인사는 이제 중간 간부급 인사니까 중간 간부급 인사 700명이 넘는 진짜 사상 최대의 검찰 인사를 한 거예요. 근데 그중에 이제 그 우리 눈에 확 들어오는 거는 예를 들어서 서울중앙지검의 반부패 1,2,3 부장 이런 사람들, 과거 윤석열 사단 출신들로 채웠다, 이런 거죠. 근데 그건 뭐 반부패부니까 그럴 수 있다 치고 그다음에 이제 성남FC 수사 관련해서 성남지청 차장 검사가 ‘이거 다시 재수사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라고 건의를 했을 때 바로 지청장이었던 박은정 검사가 이제 그 광주지검의 중경단 부장으로 좌천이 되었다, 이런 이야기거든요.

근데 그 문재인 정부 때 워낙 좌천되고 검찰 인사가 여러 가지 그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 반작용의 인사를 하다 보니까 이번에도 역시 최대 규모가 될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박은정 성남지청장 같은 경우는 저거는 뭐 그 당시 그래서 차장검사가 사표를 내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은 저거는 오히려 어찌 보면 직권 남용이나 이런 부분으로 인한 수사 대상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인사 대상이 아니라.) 그렇죠. 그래서 앞으로 인사, 이제 수사나 또는 감찰 대상이 될 가능성도 저는 대단히 높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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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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