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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아닌 추락” 제보 공개…하태경 주장의 진실은?
2022-06-28 18:20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이게 바로 월북 몰이의 증거 아니냐고 하면서 하태경 의원이 추가 제보 내용을 공개했는데 애초 첫 보고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추락으로 보고가 되었다. 이 내용이 새롭게 의혹 제기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알고 싶은 게 바로 이런 거죠. 왜냐하면 지금 뭐 정치권에서는 이 정치공방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국민들이 알고 싶은 거는 진실일 겁니다. 과연 당시에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정말 실족을 한 것인지 의도적으로 월북을 한 것인지 그렇다면 이거를 정부가 당시 국방부, 해경 어떻게 파악을 했고 대통령 또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그거를 알고 싶은 거예요. 근데 그거를 지금 정쟁이라고 자꾸 이제 몰아붙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제 이 하태경 의원이 이야기한 것도 처음에는 실족사로 이제 아마 대통령이 보고를 받았다, 실족으로. 근데 그 이후에 이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면서 그때가 서훈 당시 안보실장이 주도를 했죠.

근데 그때부터 이제 월북이라고 바뀌었다. 물론 그때는 아마 여러 가지 어떤 SI 정보나 이런 게 있었을 겁니다. 그런 판단을 했을 거 같아요. 그렇다면 그걸 판단할 근거가 맞는 건지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지금 여야가 각각 TF 팀을 발족했잖아요. 이럴 게 아니라 국정조사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이런 사안을 국정조사 안 하고 국회 국정조사권이 왜 있습니까. 그러니까 여야가 국정조사위원을 구성을 해서 정말 양쪽의 정보를 다 가져다 놓고 과연 국민들한테 보여주면서 과연 이게 맞는지 안 맞는지 그렇게 하면 되는 것이지 각자 지금 조사해서 발표 이제 정쟁이거든요. 정쟁 안 하면 지금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민주당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협조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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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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