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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택침입해 샤워…쓰레기 버린 ‘민폐 가족’
2022-06-28 18:23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있는 그대로에요. 무단 침입해서 샤워도 했고 쓰레기도 앞에 놓고 갔다.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니까 온라인에서는 꽤 이슈가 되었는데 문제는 저 가족이 정말 무단 침입을 한 건지 아니면 저 자취방을 정말 모르고 아무 거리낌 없이 다른 곳이라고 생각해 들어갔는지 이걸 두고도 지금 여러 갑론을박이 있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근데 제가 볼 때는 집 구조로 보면 가정집이라는 게 명확하게 보이는 부분이에요. 들어가자마자 신발장이 있고요. 그리고 화장실 문이 따로 있고요. 방문이 따로 있어요. 그러면 누구든 들어가서 저기 공용으로 사용되는 화장실이라고 그러면 저렇게 구조가 될 수가 없어요. 그 1차적으로 저기 아마 가장으로 보이는 남성이 먼저 들어가거든요? 먼저 들어가서 화장실을 사용하고 이제 가족들을 같이 데리고 들어가서 화장실 쪽에 손을 가리키면서 여기가 화장실이라고 지정하는 부분도 나와요. 그러면 누가 봐도 들어가는 순간 현관문이 있고 방이 따로 있고 화장실 문이 따로 있는 집이라고 하면 누가 거주하는 게 분명하잖아요.

신발장에 신발도 있었어요. 그걸 어떻게. 그리고 또 하나 황당한 것은 화장실 안에 들어가면 이게 여성이 혼자 자취하는 방인데 여성들이 쓰는 목욕용품까지 함께 있어요. 그걸 보고 어떻게 이게 같이 쓰는 모든 사람들이 쓰는 공용 화장실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저거는 변명이 안 되는 그런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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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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