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폭염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작년보다 18일 빨라
[채널A] 2022-07-02 14:43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오늘(2일) 오후 서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스1

행정안전부가 오늘(2일) 정오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폭염위기 경보 ‘경계’는 지난해보다 무려 18일 빨리 발령됐습니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경계는 전국 40%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 사흘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합니다.

이날 전국 178개 구역 중 164개 구역(92%)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기준, 강원(강릉평지·삼척평지·남부산지)과 경기(안성), 경북(구미·영천·경산·군위·청도·고령·성주·칠곡·김천·상주·문경·예천·안동·영주·의성·청송·영양평지·봉화평지·영덕·울진평지·포항·경주·북동산지), 광주, 대구, 전남(담양), 충북(청주·옥천·영동·충주·제천·음성·단양·증평)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또, 폭염경보 지역과 일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 3대 취약분야인 공사장 야외 노동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홀몸 노인 등에 대한 관리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김성중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등 국민행동요령을 참고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Daum에서 [채널A 뉴스] 구독하기 (모바일)

Naver에서 [채널A 뉴스]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재생목록

동영상FAQ

신한은행_0731
오늘의 날씨 [날씨]전국 차츰 봄비…비구름 뒤로 황사 [날씨]전국 차츰 봄비…비구름 뒤로 황사
신한은행_0520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차수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