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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점 휴업 상태’ 언제까지?…35일 째 휴업 상태
2022-07-04 12:2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황순욱 앵커]
과연 국민들이 바라볼 때도 ‘그렇냐’라는 점입니다. 이 여야가 원 구성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사이에 민생은 뒷전이라는 비판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 0시에 전반기 국회가 종료된 이후에요. 국회는 지금 35일 째 공백 상태입니다. 한 마디로 국회는 지금 일을 하나도 안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의원들은 지난달 20일에 약 1285만 원의 세비는 또 받아 갔습니다. 지금 고물가 문제 등 민생 현안이 쌓여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기다리는 건 이 민생과 맞닿아있는 법안들을 조금 신속하게 처리하는 부분인데 시급한 민생 현안들은 외면하고 세비는 세비대로 받아 가고 일은 하나도 안 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 이게 옳은 겁니까?

[장윤미 변호사]
굉장히 실망스러운 모습일 수밖에 없죠. 여야를 떠나서 뭐 여당으로서는 당연히 국정운영의 주체로서 굉장히 국민들 보시기에 조금 실망감을 안겨드릴 수밖에 없고.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도 국회의 절대다수 의석을 점하고 있는 그런 제1야당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지 않다는 비판에서 또 자유로울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뭐 여러 의원들 해외에 뭐 출장을 간다, 이렇게 외유성 출장을 많이 나가는 것도 언론에서 질타를 받고 있는데. 이제는 시민들이 그리고 이 민생이 너무 어려워지면서 고통받고 있다는 현실 감안해서 어떤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서 빨리 국회를 공전시키는 데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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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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