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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직무평가…또 ‘데드크로스’
2022-07-04 12:2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황순욱 앵커]
자, 국회가 제 일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있는 사이에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이른바 데드크로스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전 조사 기간 때와 비교를 해보면 긍정 응답률이 8%p 하락했고요. 그리고 부정 응답률이 11%p 상승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율에 대해서 오늘 오전 출근길 이런 말을 했습니다. 네. 뭐 항상 그렇다고 할 수 없지만 보통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다녀오면 지지율이 조금 오르는 이 경우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개의치 않는다고 이야기를 했긴 했지만 개의치 않을 수가 없겠죠.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아니 뭐 그렇죠. 지지율이 떨어지는데 기분이 좋을 대통령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대통령께서는 저렇게 말씀하신다고 해도 아마 대통령실은 굉장히 지금 걱정이 많을 겁니다. 이게 초기 국정동력이 당연히 필요하고 특히 압도적인 여소야대의 국면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국정 운영에 필수 요소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지금 대통령실이 굉장히 엄중하게 봐야 되는 국면이라고 생각하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원래 해외 순방을 갔다 오면 어느 정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르기 마련인데 윤석열 대통령께는 어찌 보면 다소 안타깝지만 국내 경기가 안 좋은 것이 가장 큽니다. 아무래도 국내 경제 문제가 산적해 있을 때는 해외 순방에 대해서 우리가 응원하고 박수 보내기가 더 어렵거든요. 거기에 더해져서 지금 원 구성이 안 되고 있는 상황 또 그에 더해서 지금 그 내각 구성, 인사 문제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잡음이 아직 끝나지 않은 부분, 이런 부분들이 대통령 지지율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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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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