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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무원’ 이준석, 친윤계 저격…“3연승에 공 없어”
2022-07-04 12:3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황순욱 앵커]
이준석 대표는 이렇게 윤 대통령의 마음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도 친윤계에 대해서는 또 연일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친윤계는 선거 3연승의 공이 없다고까지 말을 했습니다. 아니 이렇게까지 공격을 할 필요가 또 있을까요? 지금 안 그래도 이준석 대표는 본인이 조금 고립무원의 상황에 빠져 있는데.

[장윤미 변호사]
이 말은 두 가지 의미를 저는 함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윤리위 개최와 관련해서 그 뒷배로는 이른바 윤심을 대변하는 의원 진영들이 있다고 단정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언론에서도 질문을 던졌을 때 ‘왜 친윤계가 이준석 대표 당신을 견제한다고 생각합니까?’라고 했더니 그 부분과 관련해서 친윤계는 승리의 공이 없다고 잘라 이야기한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아마 윤리위에서 어떤 결과가 나더라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른바 윤심이라는 것이 뒷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정치적인 어떤 권력 암투의 이 성격이 분명히 짙다고 생각하지 때문에 거기서 본인으로서는 정치적 생명을 두고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인 거 같고. 지금 국민의힘 당규를 보더라도 윤리위에서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당대표가 이 부분을 번복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고 하니 그 부분까지 염두에 두고 이 항후 행보를 가져가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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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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