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7월 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황순욱 앵커]
어쨌든 이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전대 출마는 무산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민주당의 차기 당권 구도는 이재명 의원 그리고 97그룹, 97그룹에서는 요즘 속속 잇따라서 출마 선언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죠. 이재명 의원은요. 일단 지난 주말 새벽에도 SNS를 통해서 지지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비교적 가벼운 주제를 두고 이 문답이 오고 가는 그런 분위기였다고 하는데. 일단 뭐 97그룹들이 출마 선언을 줄줄이 한다고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재명 대세론에 대해서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할 거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더군요.
[장윤미 변호사]
그렇습니다. 어대명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죠.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의원이 되는 거 아니겠느냐고 하지만 그래도 전당대회를 어떤 계기로 민주당의 이른바 97그룹들, 뭐 강훈식, 강병원, 박용진 의원 이미 출사표를 던졌는데 세를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막판에 단일화를 해서 또 견제를 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의원 같은 경우에도 상당히 이 부분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고. 또 즉문즉답을 하는 과정 중에서 뭐 정치를 한 거를 후회한다, 이런 부분이 또 정치적인 해석을 낳기도 했는데 아마 지금 정치적으로 이 아주 평탄한 길을 가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보니까 이런 심경을 토로한 게 아닌가 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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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