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국가정보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각각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현 정권을 향해 "소설을 쓰거나, 안보장사를 하지 마라"면서 "국정원을 정치로 소환하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때 민간인 이 동행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의 친척 동생이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대선 경선 캠프 때부터 수행한 업무 연속성 측면에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3.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늘 저녁 7시 국회 본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합니다. 이 대표는 윤리위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입니다. 해당 의혹에 연루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도 출석합니다.
4.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신 남성과 종업원 여성이 잇따라 숨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마약을 탄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남자 손님의 차에서는 2000명 분의 마약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