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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서해 공무원·탈북어민 북송’…“자세히 들여다 볼 것”
2022-07-07 12:3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7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사실 이 두 사건에 대해서는요. 윤석열 대통령이 이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그리고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두 가지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보겠다는 의지를 이미 여러 차례 밝혔죠. 이 두 가지 고발 사건은요. 각각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1부와 공공수사 3부에 배당이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상당히 발 빠르게 수사가 진행이 되는 느낌인데요. 두 전직 국정원장들에 대한 수사, 결국에는 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고위급으로 곧장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그냥 아무나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아니거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렇죠. 제가 볼 때는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그런 발언을 하셨고 일정 부분 대통령실도 이 문제에 대해서 수사를 하는 것을 일정 부분 방향을 잡은 거 같아요. 그게 이제 서울중앙지검에 실제 수사를 하게 되는 것인데, 수사의 결과에 따라서 윗선으로 갈 거냐 안 갈 거냐 결정이 되겠죠.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수사가 두 군데에서 진행이 되니까 이 수사의 내용이 과연 그러면 국정원 자체적으로 이걸 결정한 문제인 것인지 아니면 그 당시의 청와대와 무슨 그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는지 하는 부분들이 밝혀져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으로써는 수사가 아직 진행이 안 되고 있으니까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이 예전에 전 정권의 청와대에 있는 인물들과도 연관되어서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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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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