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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5만 5292명, 월요일 17주 만에 최다…위중증 324명
2022-08-08 10:16 사회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7주 만에 최다 규모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52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규모는 2054만 4420명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5만 215명 적지만,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1일 이후 17주 만에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482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24명으로 전날보다 27명 늘어 이틀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왔습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9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292명이며 치명률은 0.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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