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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인적개편론에 “내실 있게 변화 줄 것”
2022-08-16 10:53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일각의 '대통령실 인적개편' 필요성과 관련해 정치적인 득실을 따지지 않고 내실 있는 변화를 위해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임 100일(17일)을 전후로 대통령실 인적구성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변화라는 것은 국민의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변화이어야지 어떤 정치적인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취임 이후에 여러 가지 일들로 정신없이 달려왔지만 휴가 기간부터 생각해놓은 것이 있고,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서 꼼꼼하게 실속 있게 내실 있게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이사장을 접견하는 일정과 관련해선 "어려운 나라의 국민들이 그래도 공평하게 백신과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온 분"이라며 "저희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계시민들의 질병으로부터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소위 보건정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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