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선이 간다]대학 반도체 클린룸에 방진복 초등생 북적
[채널A] 2022-08-18 19:41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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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직접 반도체 인력을 15만 명 양성한다고 말했고, 반도체학과를 크게 늘린다는 정책도 나왔죠.

교육현장에서도 '반도체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대학이 개설한 반도체 실습 강좌에 엄마 손을 잡고 온 초등생들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어떤 질문을 하는지 제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반도체 제작 실습을 하는 클린룸 앞. 초등학생들이 방진복으로 갈아입습니다.

[현장음]
최대한 내 몸으로부터 나올 수 있는 먼지는 다 막아야 된다.

[현장음]
(실제 반도체 공장에서 입는 옷과 이것과 다른 점이 있나요?)
없어요.

정부는 10년 안에 반도체 인재 15만 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반도체가 궁금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설한 대학교 실습 강좌에 초등학생까지 몰리고 있는 겁니다.

[현장음]
(우와. 우와. 결대로 끊어지네?)
응. 끊어지지?

반도체의 기본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에 회로를 그려넣으며 반도체 공장에서 하는 작업을 똑같이 해봅니다.

[현장음]
끝을 딱 할퀴는 느낌.
잘하네.

연봉이 궁금하다는 현실적인 질문도 나왔습니다.

[김도균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소재응용과 교수]
5천만 원에서 많으면…
(한 달에요?)
아니, 1년에. 1년을 생각해보면 적은 경우는 4천만 원, 많이 들어올 경우는 1억 5천만 원?

[김도균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소재응용과 교수]
(반도체)소자 엔지니어 혹은 장비 엔지니어. 소자를 설계하는 사람. 산업체에서 지금 사람이 부족하다고 하거든요.

학부모들은 반도체 교육부터 진로까지 궁금한 게 많습니다.

[이지영 / 학부모]
반도체 학과가 신설되고, 기업하고 연계된다는 것까지만 알고 있고 현실적으로 교육적으로는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
엄마들이 아직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긴 해요.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치 않자, 직접 실습 현장까지 찾아온 것입니다.

엄마 손에 이끌려 온 아이부터 반도체에 관심이 많은 아이까지.

60명 정원이었던 이 실습은 초등학생 학부모 사이 입소문이 나면서, 정원의 3배에 달하는 180여 명이 몰렸습니다.

[현장음]
반도체 공부를 하면 과연 우리는 어떤 직업을 얻을 수 있을까 알아봐야 하는데.

[박시후 / 초등학교 6학년]
엄마께서 추천해서 와봤어요. 이런 곳에서 한 번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연오 /초등학교 5학년]
반도체 여러 개의 부품들을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로웠어요. 여러 체험을 더 해보고 나중에 꿈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인선이 간다>였습니다.

여인선 기자 insu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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