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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타이슨 충격 근황…휠체어 타고 지팡이 짚어
2022-08-18 19:58 뉴스A

[앵커]
'핵주먹' 타이슨이 휠체어와 지팡이에 의지한 모습이 공개돼 세월의 씁쓸함을 느끼게 하고있습니다.

나라밖 소식, 권갑구 기자입니다.

[기자]
흰 수염이 덥수룩한 남성이 휠체어에 앉아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1980~90년대 링을 주름잡았던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입니다.

팬과 함께 사진을 찍을 때도 일어서지 않습니다.

넉 달 전 비행기에서 자신을 조롱하던 승객에게 주먹을 휘두르던 모습과는 딴판입니다.

[현장음]
"저기요, 마이크. 멈추시고 진정하시죠."

지난달 뉴욕에서 지팡이를 짚고 건물에 들어서는 모습은 56살인 그의 동년배보다 나이 들어 보입니다.

2년 전부터 좌골신경통을 앓고 있는 타이슨 역시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마이크 타이슨 / 전 세계 복싱 챔피언(지난 7월)]
"제가 거울을 보고 얼굴에 무언가 만져질 때, 제 인생 유효기간이 거의 다가왔구나 느낍니다."

러시아산 대전차포 RPG-26을 등에 단 채 바닥에 엎드린 로봇.

앞뒤로, 옆으로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러시아가 방위산업 박람회에서 공개한 군용 로봇개 M-81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선 중국산 로봇 개인 Go-1을 개조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검은색 천 사이로 보이는 센서 부분이 중국 유니트리 로보틱스 사가 만든 제품과 유사하다는 점 등이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유니트리 공동 설립자도 홍콩 언론을 통해 자사 제품으로 보인다며 "누군가 재판매한 것이 틀림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뉴스 권갑구 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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