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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오션스 일레北’ 중앙은행에서 사라진 1조 원…은행 강도의 정체는 북한?
2022-08-26 16:36 연예

오는 8월 28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할리우드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능가하는 북한의 최정예 해커부대, 일명 ‘오션스 일레北’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2016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에서 하루아침에 1조 원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 모든 일의 시작은 북한이었다는 사실. 김정은의 지령으로 움직인 그들은, 바로 북한 최정예 해커부대 ‘라자루스’로, 1조 원을 털기 위해 그들은 무려 1년간 몇 단계에 걸친 치밀한 작전을 세운 것. 하지만 다행히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로 그들의 계획이 수포가 되었는데. 만약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그들은 1조 원을 가져갈 수 있었을지, 오는 ‘이만갑’에서 이야기해본다.

이어, ‘이만갑’에서는 2014년 미국의 거대 영화사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을 파헤친다. 소니 픽처스는 이 해킹으로 CEO와 프로듀서가 나눈 밀담과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적나라하게 유출되는데. 밀담의 내용 중 오바마 대통령, 안젤리나 졸리 등 유명인들의 사적인 내용까지 공개되면서 굉장한 곤욕을 치르게 된 것. 이 일의 시작은 소니 픽처스에서 공개된 영화 예고편 하나 때문이라는데, 이에 이번 방송에서는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었기에 북한은 해킹 공격을 할 수 있게 된 것인지 알아본다.

또, 방글라데시 중앙은행뿐만 아니라 소니 픽처스까지, 북한 최정예 해커부대에 쉽게 보안의 벽이 뚫리자 미국은 그들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전 세계 최초 미 법무부에 기소를 당한 북한의 해커와 미국에 꼬리가 밟히게 된 ‘이것’의 정체를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한편,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한 북한의 해킹 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2년 온라인 국제 프로그래밍 경연대회에서 미국의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등 내로라하는 명문대 학생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북한. 심지어 북한 학생 17명이 동시에 1등을 차지해 그 저력을 보여주었다는데. 이날 ‘이만갑’에서는 완전통제구역 북한에서 세계 최강의 사이버 전사들을 어떻게 양성을 해낼 수 있는지 알아본다. 또, 양성된 사이버 전사들이 노리는 것은 바로 한국이라는데, 이면에 숨겨진 그 어두운 북한의 민낯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젠 총 대신 키보드를 든 북한의 보이지 않는 테러리스트, 해커들에 대한 이야기는 8월 28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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