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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법카’ 이화영 영장…측근을 쌍방울 직원 등록
2022-09-23 13:0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황순욱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이자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근무했던 시절에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넘겨받아서 1억여 원을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바로 이화영 킨텍스 사장. 구속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어제 검찰은 뇌물 혐의로 이화영 사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쌍방울이 진행했던 대북관련 사업을 우회로 지원받았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이화영 사장,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역할이 있었던 건 아닌지 지금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화영 사장의 구속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 바로 이재명 대표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인 점도 있지만, 최측근의 뇌물 혐의가 소명되어서 구속이 된다면 당연히 그 윗선, 또는 연결고리를 규명할 수 있는 수사로 확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석들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민 시사평론가]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은 이화영 사장이 당시 이제 경기부지사, 경기도의 쉽게 이야기해서 이인자였다고 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을 했을 것이고. 그 임명권을 가지고 있고, 임명을 한 사람은 이재명 대표인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화영 사장이 당연히 혐의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또 이 사업이, 쌍방울과 경기도에 얽혀있는 부분이 그 사업 분야가 평화, 교류, 통일 이것과 관련된, 대북 관련된 분야였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중요한 핵심으로 자리 잡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고. 그리고 이제 뭐 법인카드에 대해서 사용 기회를 누린다든지 이런 것들은 당연히 불법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수사 흐름은 저는 평이하게, 무난하게, 그리고 수사해야 될 것을 수사하는 흐름으로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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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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