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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인사 참사’ 지적에…한동훈 “윤 정부만의 문제 아냐”
2022-09-23 13:0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황순욱 앵커]
이해찬 상임고문은 윤 대통령 일가 수사와 달리 이재명 대표 수사를 무리하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적을 또 하기도 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동훈 장관이 전 정권을 다시 또 소환해서 언급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장관이 전 정권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자 민주당은 이제 과거 이야기는 조금 그만 좀 하라면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동훈 장관의 이야기는 민주당이 집권 당시의 잘못을 돌아보지는 않고, 현재 정권을 비판하고 있다. 이걸 지금 꼬집은 거잖아요?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그런데 저는 이제 저 이야기를 들으면 문재인 정부가 처음에 집권하고 난 다음에 제일 먼저 한 일이 뭐예요. 적폐청산위원회라는 걸 만들었잖아요. 그리고 각 부처마다 적폐청산TF팀이라는 걸 만들었어요. 그래서 그 이전 정부에서 당신들 차관, 장관들 어떻게 했는지 다 그걸 추적을 해라. 그래서 처벌을 하겠다고 했고. 집권하자마자 청와대에 들어가서 청와대에 있는 캐비닛에서 무슨 자료를 발견했다느니 하면서 적폐청산 작업을 거의 한 2~3년 동안 계속하지 않았었습니까? 그렇게 했던 분들인데. 그건 분명히 집권하고 난 다음에 정치적인 어떤 이유에서 시작됐다는 수사라고 할 수 있고. 지금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하고 있는 수사는 정권이 바뀌기 이전부터 논란이 되어서 계속 해오던 수사거든요. 그걸 과거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면 대한민국은 헌법이 살아있는 법치국가인데, 잘못한 것들에 대해서 문제가 되는 것들을 어떻게 수사를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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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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