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참 좋죠.
하늘만봐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계절입니다.
이번 주 날씨는 어떨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오늘도 하늘이 예쁘죠?
[기사내용]
네 하늘만 올려다봐도 기분이 탁 트입니다.
그만큼 높고 청명한대요.
아름다운 초가을을 만끽하며 산책을 하는 시민들도 많아졌습니다.
오늘도 큰 일교차에만 잘 대비하셔서 가을이 주는 선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지나고 남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중부 지방은 다소 더울텐데요.
낮 기온은 서울과 강릉 26도, 광주, 대구 23도로 예상되고
퇴근길 무렵엔 급격히 싸늘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설악산 정상에서는 단풍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중에는 산의 20퍼센트 정도가 물들 걸로 전망하고 있고요.
서울 북한산은 다음 달 17일, 하순에는 남부지역도 첫 단풍 소식이 들려올 걸로 보고 있습니다.
절정기는 첫 단풍 후 2~3주가 지난 시기입니다.
대기도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서 산행과 야영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더욱 불조심 해주시고, 목감기 걸리지 않도록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내륙이 대체로 맑고 낮엔 예년 기온을 웃돌며 늦더위가 머물겠고요.
일교차는 그만큼 크게 나겠습니다.
날이 건조해지면서 곳곳에서 안타까운 산불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산 근처에서는 소각 행위를 금지해주시고, 등산 시에는 화기물 소지에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