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워낙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린 분들이 많습니다.
서늘했던 아침과는 달리 오늘도 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늦더위도 이어진다는 소식입니다.
남혜정 캐스터 지금은 따뜻한가요?
[기자]
네 정오가 지나고 기온이 오르면서 지금은 따뜻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름이 많아 볕이 가려진 덕에 어제처럼 더운 기운은 없는데요.
해가 지면 기온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겉옷은 꼭 챙기셔야합니다.
오늘도 거닐기 좋은 날입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27도, 광주와 대구 26도로 아침에 비해 10도에서 많게는 20도까지도 일교차가 나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날은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최근 10년간, 9월 발생 산불피해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소흘한 불씨 관리로 불이 붙게 되면 약한 바람에도 불이 빠르게 번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천절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한낮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
화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제자리를 찾겠습니다.
가을은 점차 더 무르익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올해 단풍은 작년보다 더욱 곱게 물들 전망입니다.
전국의 단풍 절정은 10월 하순으로 예상되니까요.
시기에 맞춰 단풍 구경 계획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