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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뒤 ‘물폭탄’ 예고…시간당 최대 30㎜
2022-10-02 16:04 날씨

 많은 비가 내린 지난 8월 19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 동해안 인근에서 활성화된 비구름이 화요일인 4일까지 우리나라에 최대 120㎜ 이상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오늘(2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까지 예보된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 서해5도에 50~100㎜입니다.

경기 북·서부 일부 지역엔 최대 누적 12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남 남부 서해안, 충청 북부 내륙엔 30~80㎜,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내륙, 경북 북부, 전북 북부, 울릉도·독도엔 10~60㎜, 경북 남부, 경남권, 전북 남부, 전남, 제주엔 5~30㎜ 강수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중부 서해안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일부 지역엔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며 "강수 지역별 편차도 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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