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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널드 레이건함, 동해로 다시 전개
2022-10-05 12:2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황순욱 앵커]
앞서 저희 취재기자가 전해드렸습니다만, 미국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지난주에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다가 다시 한반도에 재배치되었습니다. 이건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서 북한이 여러 차례 미사일 도발을 했고, 이에 대한 아마 대응 차원의 의미라고 생각이 되는데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우리 군과 미군의 전략 무기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항공모함은 웬만한 작은 국가의 전체 공군력과 맞먹는 정도의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북한이 예민하게 반응을 했습니다만, 최근에 외교 논란도 조금 있기는 했지만 국방부에서는 이 합참에서는 이렇게 밝혔어요, 오전에. 한미 동맹의 결연한 의지가 표현된 거다.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만.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네. 북한의 도발이 최근 들어서 정말 눈에 띄게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올해 들어서 스무 번이나 미사일 도발을 한 데에 이어서 최근 열흘간 다섯 번이나 미사일 도발을 했거든요? 그런데 지난주에 있었던 경우는 숏 레인지, 그러니까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었지만, 이번에는 도발 수위가 한 단계 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그 재원을 보더라도 사거리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중거리 탄도미사일 4500km로 보고 있지만, 일본 언론들은 4600km로 보고 있고, 지금 미국의 안보실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이것을 롱 레인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장거리 미사일로 분류를 하고 있는 거죠. 이렇기 때문에 지금 사실 유엔의 제재 결의 위반입니다.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같은 도발을 했다는 것에 상당한 심각성을 한·미·일이 동시에 느끼고 있고 특히 일본의 경우에는 열도를 넘어서서 태평양상에 떨어졌다는 걸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맞대응 차원에서 요코스카항으로 갔던 핵항모를 다시금 동해상으로 귀환시킨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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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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