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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재명, 부적법 알면서도 후원금 받아”
2022-10-05 13:2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황순욱 앵커]
국감 데뷔전을 치른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이야기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어제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요. 농협 성남시지부 그리고 현대백화점 등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죠. 이 사건이 검찰로 넘어온 이후에 압수수색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경찰은 두산건설 외에 다른 기업들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이첩했었는데 검찰이, 그러니까 수사 부실 논란이 있었지 않습니까, 과거에? 그래서 이걸 아마 처음부터 다시 다 들여다보는 그런 느낌입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이게 참 답답한 일이에요. 지금 이게 우리 경제 상황도 그렇고 이렇게 나라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먼지떨이 수사를 언제까지 할지 참 답답하고요. 이거 다시 돌이켜보면 경찰이 지금 말씀하신 두산건설을 한 건 최근에 한 거고요. 그전에 경찰은 한 3년 이상, 4년 가까이 수사를 하고 무혐의를 내린 사건입니다. 그런데 정권이 바뀐 뒤로, 아까 말씀드린 논란을 겪은 다음에 정권이 바뀌고 대대적인 수사를 하고 있죠. 경찰은 두산건설을 보면서 이 광고비 집행 문제, 이른바 제삼자 뇌물을 걸죠.

그런데 이 성남FC 사건을 대선 과정에서도 그렇고 당시, 지금의 여당이죠. 야당이 문제 제기를 했던 이유는 원인 핵심은 무엇이냐.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성남FC의 광고비 집행 과정에서 이재명 시장이 부당하게 특혜를 주거나, 두산건설에 아니면 어떤 금품을 수수했거나. 이런 의혹들을 본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경찰은 이번에 제삼자 하면서도 그런 과정들, 유용된 자금이랄지 이런 건 없다고 내린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걸 검찰이 받아가지고 두산건설 외에도 지금 거의 해당되는 모든 기업들을 탈탈 털고 있는데 과연 이 정부가 기업들에게 초부자 감세까지 하면서 기업을 살리겠다는 정부가 하고 있는 게 맞는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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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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