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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우체국 이어 기업은행 전산망 장애…1시간 만에 복구
2022-11-19 11:20 경제

기업은행 인터넷·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오늘(19일) 오전 전산망 문제로 먹통이 됐다가 약 1시간 15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앞서 우체국과 케이뱅크의 모바일뱅킹 서비스도 장시간 작동을 멈추는 등 최근 은행 온라인서비스에서 잇따라 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의 인터넷 뱅킹 사이트, 모바일뱅킹 앱, ATM(현금 자동출납기) 등은 오늘 오전 8시 10분부터 전산장애로 서비스가 작동되지 않다가 오전 9시 15분 경 복구됐습니다. 기업은행 측은 현재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제(18일) 우체국 모바일뱅킹도 서비스 접속 장애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우체국 측은 어제 오후 2시30분 경 장애가 발생해 약 1시간 뒤에 인터넷 뱅킹, ATM 기능 등 서비스를 복구했지만 모바일 뱅킹은 오늘(19일) 0시 경에서야 복구됐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늘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추가 점검을 위해 서비스를 임시 중단했습니다. 서비스 장애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의 모바일 앱도 7시간 넘게 먹통이 됐다가 정상화된 바 있습니다. 오류가 발생한 시간 동안 케이뱅크 체크카드를 포함해 케이뱅크 계좌로의 입출금 거래 등이 제한돼 이용 고객들의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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