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윤희근 경찰청장 “화물연대 불법 행위자 현장 체포 방침”
2022-11-27 14:12 사회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를 방문한 윤희근 경찰청장 사진=경찰청

윤희근 경찰청장이 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비조합원의 물류 운송 방해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2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비조합원 운송을 방해하거나 물류기지 출입구를 봉쇄하는 등 불법 행위에 대해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핵심 주동자와 극렬 행위자, 그 배후까지 끝까지 추적해 예외 없이 사법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인근에서 운송 중이던 화물차량 두 대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와 차량 앞 유리 등이 파손되고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전담수사팀 30여 명을 편성해 공모자 등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또 교통경찰과 교통순찰차 등을 대거 투입해 정상 운송 중인 화물차 경호에 나섰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