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뚫을 창 ‘장착’…‘방패’ 김민재, 부상이 변수
[채널A] 2022-11-27 19:21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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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강 진출을 가를 가나전,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단 가나 팀은 여유가 있는 표정입니다.

바로 카타르 도하로 갑니다.

김태욱 기자, 드러난 가나 전력이, 아무래도 만만치 않다면서요?

[기자]
네, 가나는 빠르고 강한 공격진이 특히 위협적입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앞선 포르투갈전을 보고 약점을 상당 부분 파악했습니다.

[권창훈/축구 국가대표]
"(가나는) 사이드 풀백 쪽에 공간을 많이 내주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선수들은 '뒷공간 침투'를 강조했습니다.

[송민규/축구 국가대표]
"뒷공간 침투 움직임을 해서 골을 노려보는 공략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손흥민의 빠른 발과 이강인, 황인범의 침투패스가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가나의 약점은 또 있습니다.

귀화선수가 5명이나 돼 조직력이 헐겁다는 겁니다.

그동안 비공개 훈련을 진행하던 가나는 어제 30분가량 공개하며 여유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질문]우리 수비도 긴장해야 할 거 같은데요. 김민재 선수의 부상이 걱정입니다.

네,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김민재는 이틀 연속 훈련에서 제외됐지만, 오늘은 오전 훈련에 참가해 사이클을 타며 간단하게 몸을 풀었는데요.

벤투 감독은 조금 전 기자회견에서 내일 아침 김민재의 몸 상태를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전에서도 세계적인 공격수 누녜스와 수아레스를 꽁꽁 묶었죠.

빠르고 힘센 가나 선수들을 막기 위해서도 김민재의 수비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와 가나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 내일 꼭 이겨야 하는 만큼, 거친 승부가 펼쳐지게 되면 김민재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 홍승택
영상편집 : 이능희

김태욱 기자 wook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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