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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 죽어도 싫은 분”…더탐사 채용조건 보니
2022-11-28 12:2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권지웅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허성무 전 창원시장

[이용환 앵커]
‘더탐사’는 스스로를 ‘시민언론 더탐사’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민 언론. 글쎄요. 시민 언론. 그런데 지금 ‘더탐사’가 웹 디자이너를 아마 채용을 하고 있는 모양인데, 그 채용 공고를 올렸는데 한 번 보시죠. 그래픽을 먼저 한 번 보시죠. 이런 공고 조건을 올렸습니다. 웹 디자이너를 ‘더탐사’가 이제 한 명, 한 명을 뽑는지는 몇 명을 뽑는지는 모르겠으나, 남양주 별내에 아마 그 사무실이 있는 모양이죠? 별내까지 출·퇴근 가능한 분. 그다음에 저 색깔 표시된 부분을 잘 봐주세요.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올리고 싶은 분. 포토샵 이런 고급 능력자, 그다음에 자바스크립트 이런 것 다룰 수 있는 사람. 자립적이고 자존감 강한 분. 6번, 압수수색에도 의연하게 대처가 가능한 분. 7번, 윤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때려죽어도 싫으신 분. 이게 웹 디자이너 채용 공고 조건입니다. 윤희석 대변인님, 어떻게 보세요?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제가 참 입에 올리기도 싫은 표현들이 많이 있네요. 저분들이 ‘더탐사’라는 이름으로 지금 회사를 설립해서 언론 활동을 한다고 주장을 하는데 저런 것 하면서 탐사라는 단어를 올릴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결국은 이분들은 돈 때문에 저런 행동을 한다고 봐요.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서 무언가 조회 수를 높여서, 그렇게 되면 무언가 금전적인 이득을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저분들은 언론 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비즈니스 하고 있다.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에 이름을 올린다? 이런 것들 다 거짓으로 봐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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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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