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정부와 화물연대는 오늘 오후 2시 파업 이후 처음으로 교섭에 나섭니다.
만약 교섭에 성과가 없으면 정부는 내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2.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주택자 가운데 절반 이상의 연소득이 5000만 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은 최저임금 수준인 2000만 원 이하 소득자였습니다.
올해부터 종부세를 새로 내게 된 사람도 37만 5000명이 늘었습니다.
3. 서민들의 '급전창구'로도 불리는 기준금리가 오르며 마이너스 통장의 금리도 연 7%대를 넘어섰습니다.
시중은행의 지난 25일 기준 마이너스통장 신규 대출금리 상단이 최대 연 7.98%에 달했습니다.
치솟는 금리에 놀란 차주들은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액 상환에 나섰는데,
4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 잔액은 올해 들어 4조 원 넘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