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오늘(28일) 서울경찰청 전 정보부장과 용산구청장 등 주요 피의자들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오전 용산경찰서 전 112상황실장과 박성민 전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산서 전 정보과장을 소환했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재소환 조사를 마치고, 일부 피의자에 대한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주 내로 해밀톤 호텔 대표를 소환 조사하고, 추후 용산구청 부구청장과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등에 대해서도 추가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