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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무회의 주재…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심의
2022-11-29 09:30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열린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9일) 화물노조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해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관련 안건을 논의합니다.

우선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레미콘 운송 차량)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분야가 건설 현장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공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시멘트 운송 다음으로는 탱크로리, 철강 등이 우선순위로 거론됩니다.

절차상 업무개시명령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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