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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은 척추질환…평균 진단연령은 36.9세
2022-11-29 10:56 사회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리 구민 5명 중 한 명은 척추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진단 연령도 매년 낮아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척추‧관절질환 의료이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질환 환자 수는 11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했습니다. 10년 전인 2011년보다 2.7%p 늘어난 수치입니다.

평균 진단연령은 36.9세로 2012년 41.8세보다 4.9세 낮아졌습니다. 지난해 척추관련 신규 환자 118만 명 중 20~30대가 40%(47만 명)나 되는 등 젊은 환자가 늘며 평균연령을 낮추고 있는 것입니다.

척추수술은 지난해에 12만8000건이 시행됐고 평균 수술 연령은 60.5세로 2012년보다 5.4세 높아졌습니다. 진단 후 3년 이내 수술 비율은 2012년 45.3%에서 2021년 9.9%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진단 후 5년을 초과해 수술한 비율은 2012년 21.5%에서 2021년 85.5%로, 64.0%p 증가해 진단 후 수술을 받는 시기가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절질환 환자 수는 지난해 73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3%를 차지했습니다. 10년 전보다 2.1%p 늘었습니다. 평균 진단 연령은 41.8세로 2012년 44.7세에서 2.9세 낮아졌습니다. 신규환자 수는 50대가 20.2%(23만 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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